유세윤 "아내가 만든 아침 식사, 무서워..영화 '아포칼립토'"

2021. 9.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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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유세윤(41)이 독특한 아내의 요리를 자랑했다.

7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먹겠습니다앙. 여보는 나랑 메뉴가 다르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베이컨 등이 들어간 빵과 블루베리, 우유 등 서양식 아침 식사가 담겼다. 반면 그의 아내는 생선구이와 간장 등 사뭇 다른 분위기의 밥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어 유세윤은 "아내가 민하(아들) 먹으라고 해놓은 건데, 이거 왜 이렇게 영화 '아포칼립토' 같지…무서워"라며 한 장의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유세윤이 먹은 것과 같은 빵과 꼬치에 꽂힌 블루베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아들 유민하 군을 두고 있다.

[사진 = 유세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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