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로 힘들때 혼자 고민 말기" 자살 예방 홍보 강화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1. 9. 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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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위험군 증가와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같은 활동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청,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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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위험군 증가와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같은 활동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청,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경전철 스크린,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자살위기 도움기관 정보와 상담전화번호(1577-0199, 국번 없이 129)를 홍보하고 자살예방 홍보현수막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들겠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삶의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주간·평일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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