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TK 표심잡기 위해 포항 방문.."TK서 역전 발판 마련"

강진구 2021. 9.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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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TK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추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초반에는 이재명 대세론이 있었지만 세종·충청에서 3위를 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고향인 TK 지역에서부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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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 후보 "국정은 거시적 안목 중요 상승기류 탈 것"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6일 오후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TK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1.09.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TK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추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초반에는 이재명 대세론이 있었지만 세종·충청에서 3위를 하면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고향인 TK 지역에서부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의 ‘고발사주’에 대해서는 “역모이고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어처구니 없는 고발 시나리오를 야당에 던져줬다. 이는 민심을 교란하는 것이고, 여론몰이를 통해 국정동력을 빼버리려고 하는 국정교란행위를 꾸민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본인이 명쾌하게 답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선진국이 되려면 '땅'보다 '땀'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대개혁 공약도 제시했다. “지대개혁은 지극히 친시장적이며 합리적 공정과세를 하자는 것”이라며 “불로소득을 환수하면 30조 정도 되는데 그걸 가지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 예비후보는 "경선초반 대세론은 추세를 볼 때 이후는 달라질 것”이라며 “국정은 거시적 안목이 중요한데 저는 입법, 사법, 행정을 골고루 경험한 유일한 후보로 TK지역을 시작으로 추미애에게 표가 몰릴 것으로 추미애를 안심하고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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