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이용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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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공영자전거 '꽃싱이'의 대여 장소를 확대하고 대여 방법을 이용하기 편하게 개편해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7곳에서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대여소의 경우 평화동 등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2곳을 추가해 9곳까지 늘리고, 각 대여소에는 종류별 자전거를 추가 확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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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공영자전거 ‘꽃싱이’의 대여 장소를 확대하고 대여 방법을 이용하기 편하게 개편해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7곳에서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대여소의 경우 평화동 등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2곳을 추가해 9곳까지 늘리고, 각 대여소에는 종류별 자전거를 추가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 큐아르(QR) 코드를 활용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여소의 관리시스템도 바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여소 위치와 대여 시간, 요금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물 1만2천개를 제자해 아파트단지 등에 비치하고 자전거 전문가들의 의견도 정기적으로 들을 방침이다.
현재 시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평화의전당 주차장 △전주향교 앞 전주천변 △르윈호텔 맞은편 간납대 작은도서관 들머리 △전주자연생태관 들머리 △송천동 서호1차 아파트 건너편 전주천변 △삼천동 용흥중학교 앞 삼천변 △아중대여소 등 모두 7곳에 있다. 284대가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몰시간을 고려해 하·동절기에 탄력 운영한다.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만 14살 이하 이용자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고 자전거 보험도 가입해 있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주천과 한옥마을 주변, 치명자산 성지 등 볼거리가 많은 곳에 있는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면 근거리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가족·친구들과의 나들이에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공영자전거 이름인 ‘꽃싱이’는 전주의 정신 ‘꽃심’과 ‘싱싱하다’의 합성어로, 생기있는 전주를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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