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오픈

윤선훈 2021. 9.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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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자사의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이하 스테이지)'가 지난 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스테이지'는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데뷔를 위한 창작자들의 무대이자,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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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성적 좋을 시 카카오페이지에 바로 정식 데뷔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자사의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이하 스테이지)'가 지난 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스테이지'는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데뷔를 위한 창작자들의 무대이자,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테이지'를 통해 카카오엔터 측에서 직접 신진 작가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측은 '스테이지'의 특징으로 '페이지GO', '스테이지ON', '오픈형 운영 구조' 등을 꼽았다.

'페이지GO'는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빠르게 데뷔할 수 있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스테이지에 2개월 이상 연재한 작품 중 매월 성적이 높은 작품을 선정, 2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연재 중간에 바로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 작품으로 데뷔시킨다.

'스테이지ON'은 창작자들에게 원고료 지급을 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통해 '스테이지ON'으로 선정된 작품은 스테이지 연재를 통해 매달 작품 원고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체 시즌 완결까지 연재하고 카카오페이지에 데뷔하게 될 경우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기한무(기간한정 기다리면 무료)' 등 프로모션 혜택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지 외 다양한 연재 플랫폼에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이지'에 글을 올리는 순간 국내외 수많은 CP사와 플랫폼에 작품이 노출되는 '오픈형 운영 구조'를 택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창작자는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한 수많은 무대에 데뷔 기회가 무제한으로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노블코믹스컴퍼니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가 훌륭한 IP와 역량 있는 창작자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텃밭이 됐으면 하며 이를 위해 풍성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론칭한 스테이지를 비롯해 카카오엔터는 앞으로도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 창작자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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