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 상명대, 상명인재전형 '서류+면접'으로..자소서 폐지

권형진 기자 2021. 9.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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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918명, 천안캠퍼스 958명 등 187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서울캠퍼스 47.7%(438명) 천안캠퍼스 26.8%(257명)이다.

상명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상명인재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선발하다.

서울캠퍼스는 실기전형으로 스포츠무용학부, 미술학부(생활예술전공) 음악학부에서, 천안캠퍼스는 실기전형으로 디자인학부, 예술학부, 스포츠융합학부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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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추천전형은 교과성적만 반영..수능최저 적용
학종 지원자, 학생부교과 동시 지원도 고려해볼만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상명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918명, 천안캠퍼스 958명 등 1876명을 선발한다. (상명대 제공) © 뉴스1

상명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918명, 천안캠퍼스 958명 등 187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서울캠퍼스 47.7%(438명) 천안캠퍼스 26.8%(257명)이다.

서울캠퍼스에서 367명을 모집하는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가 해당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고교별 추천인원 10명 이내)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출결, 봉사 등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교과성적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국가안보학과 제외)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서울캠퍼스는 전 계열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천안캠퍼스는 인문, 자연(간호학과 제외)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9등급 이내여여 한다. 간호학과는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상명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상명인재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선발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서류(학생부) 기반 확인 면접이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10분 내외로 실시한다. 2022학년도 수시부터 지원서류 간소화와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은 폐지했다. 나머지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김영준 상명대 입학처장은 "전년도 입시결과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최종등록자 교과 평균등급 성적이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평균등급 성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학생부교과전형을 함께 지원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캠퍼스는 실기전형으로 스포츠무용학부, 미술학부(생활예술전공) 음악학부에서, 천안캠퍼스는 실기전형으로 디자인학부, 예술학부, 스포츠융합학부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비롯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상명대는 비전공자와 인문계 전공자도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즐기면서 SW를 배울 수 있도록 '게임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신입생은 1학기 '컴퓨팅 사고와 게임디자인'에 이어 2학기에 '알고리즘과 게임콘텐츠' 과목을 통해 SW 교육을 받고 있다.

김영준 입학처장은 "상명대는 지난해 '빅데이터 융합전공'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 공유대학'에서 '바이오 헬스', '지능형 로봇' 2개 분야에 선정됐다"며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 첨단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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