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한선화 "고향 부산 사투리 연기, 감회 남달랐다" [N현장]
정유진 기자 2021. 8. 31. 15:5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선화가 고향 부산 사투리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의 언론배급시사회 후 무대인사에서 "지금까지 작품하면서 내 고향의 사투리를 쓰면서 연기를 해본 적이 없었다, 사투리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점이 나를 사로잡았다"며 "김선화 연기하기 위해서 이름도 같아서 몰입하기에 아주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선화는 "일단 구사하기에 아주 편한 사투리여서 표현이 아주 자유로울 수 있어서 연기하기에 굉장히 편하게 작업했다, 고향에서 작업하니 감회가 남다르고 흐뭇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이어 "연기할 때 중점을 둔 것은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는 상황이다, 어색하고 차가울 수 있어도 인간적으로 애틋한 잔여물이 남았을거라 생각했다"며 "케이블카에서도 본능적으로 피식피식 웃는다든지 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살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배우 한선화가 부산에서 로케이션 매니저로 일하는 선화를, 배우 이완이 상경 후 영화 감독이 돼 고향 부산에 돌아온 도영을 연기했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오는 9월1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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