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네이버앱에서 확인하세요"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 통해 지원금 안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도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9월5일) 네이버앱에서 간편하게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내용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간편 송금을 활용해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엔 이용자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국민비서 플랫폼을 네이버로 설정해 활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젠 네이버앱에서 이 서비스를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교통 범칙금 △교통 과태료 △운전면허 갱신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고령 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일 알림 등 7종에 대한 알림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과정에서 ‘알림 채널’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의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역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갖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