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보물 '장수상황버섯'..장흥군, 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뜬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1. 8. 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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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은 훌륭한 품질과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등 국가기관을 통해 지역특화자원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산업부·전남도와 협력해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중 하나인 블루바이오로 장흥을 천연의약산업과 지역 교류의 중심지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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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의 신소득원 창출 기대
장흥 버섯 재배 농가의 '장수상황버섯'

전남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은 훌륭한 품질과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성 다당류가 다량 함유돼 항암, 면역 활성, 항산화 활성 등의 효과로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상황버섯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염증성 아토피 및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하활성산소를 제거해 혈액 순환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 그 외 지혈 작용, 당뇨병·고혈압 예방, 소화 장애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친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국내외 천연물산업 시장이 급부상함에 따라 장흥군이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2030 천연물 산업발전 비전선포식'이 개최했다.

장흥군은 전남에서 천연물 산업과 관련해 연구기관, 산업화 시설, R&D 인프라 등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의약품의 원재료인 차즈기와 버섯류를 재배농가에서 계약 재배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신소득원을 창출이 기대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등 국가기관을 통해 지역특화자원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산업부·전남도와 협력해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중 하나인 블루바이오로 장흥을 천연의약산업과 지역 교류의 중심지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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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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