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와이팜, 5G 출시 본격화로 실적 회복 시작"

신항섭 2021. 8. 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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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와이팜에 대해 5G 출시 본격화로 실적 회복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와이팜의 주가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하락했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사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물량이 급감했고,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타격을 받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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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27일 와이팜에 대해 5G 출시 본격화로 실적 회복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팜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PAM을 납품하는 무선주파수(RF) 관련 시스템반도체 업체"라며 "PAM은 이동통신용 단말기 송신부의 미약한 신호를 증폭해 안테나를 기지국까지 송출하는 전력증폭 역할을 하는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팜의 주가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하락했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사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물량이 급감했고,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타격을 받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이익 턴어라운드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동사의 PA 모듈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주요 5G 중저가 스마트폰이 9월부터 출시가 본격화된다. 참고로 5G 스마트폰에서는 4G 대비 PA 모듈이 2배 증가한 대당 4~5개가 탑재돼 과거 대비로도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회복 사이클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7.2배로 글로벌 업체들과 유사한 수준이나 향후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는 경우, 추가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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