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싱크대용 탈수기 1200대 보급

[서울&] [자치소식]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가정용 탈수기’를 9월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아 주민들에게 무상 제공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설치비, 유지비가 없고 누름봉을 누르기만 하면 탈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잡이 보관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구는 2019년 관내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탈수기를 보급하고 모니터링을 실시, 세대 평균 약 16%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확인했다. 탈수기 신청 기간은 9월1일까지로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종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세대별로 한 번 신청할 수있다. 보급 수량은 총 1200대이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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