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폴드3·플립3 인기에 자급제폰 '품귀'.."전국적 입고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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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인기에 자급제 모델의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자급제폰 모델은 전국적인 입고 지연 때문에 제품 배송도 늦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자급제 모델을 지난 17일부터 공식 몰인 삼성닷컴을 비롯해 네이버, 11번가, 쓱(SSG),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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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판매량 92만대 기록한 갤Z폴드3·플립3 인기탓?
삼성전자가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인기에 자급제 모델의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자급제폰 모델은 전국적인 입고 지연 때문에 제품 배송도 늦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일부 오픈마켓 판매처들은 "지난 25일 오후 삼성전자로부터 전국적으로 입고가 지연된다는 공지를 받았다"며 "모든 판매처들이 동일한 상황"이라는 내용을 공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늦어도 이번 달 안으로는 발송이 가능하나 일자별 입고수량이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방문수령이나 퀵배송도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자급제 모델을 지난 17일부터 공식 몰인 삼성닷컴을 비롯해 네이버, 11번가, 쓱(SSG),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했다. 특히 자급제 모델의 인기가 높은 이번 갤럭시Z폴드3·플립3는 각 판매처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1~3일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가 공식 공개한 갤럭시Z폴드3·플립3의 예약판매량은 약 92만대로, 갤럭시노트20의 사전판매량 대비 1.3배, 갤럭시S21의 사전판매량 대비 1.8배 수준이었다.
갤럭시Z폴드3·플립3는 지난 24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해 이날 하루 동안 약 27만대가 개통됐다. 개통 첫날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러나 이같은 높은 인기가 결국 한 발 늦게 사전구매에 참여한 자급제폰 구매자들에게는 기다림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일부 구매자들은 배송지연으로 인해 사전개통 기간 내에 개통하지 못해 사전구매 사은품을 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현재 24일부터 27일로 정해져 있는 사전개통 기간을 9월까지로 연장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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