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악보잖아!' 첼시 풀백 피아노 레슨 장면에 델리 알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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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 벨 칠웰의 피아노 레슨에 충격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알리가 가정교사로부터 어린이용 악보로 레슨을 받는 벤 칠웰의 카메라에 담았다. 결국 알리는 참지 못하고 폭소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칠웰의 레슨 동영상을 공개했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칠웰과 친분을 쌓았고 서로 집을 방문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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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델리 알리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 벨 칠웰의 피아노 레슨에 충격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알리가 가정교사로부터 어린이용 악보로 레슨을 받는 벤 칠웰의 카메라에 담았다. 결국 알리는 참지 못하고 폭소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칠웰의 레슨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칠웰은 어린이 악보를 펼쳐놓고 가정교사에게 열심히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었다. 알리는 "내가 여기까지 온 이유"라며 칠웰을 태그했다. 이후 두 사람의 웃음소리와 함께 영상이 종료됐다.
칠웰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레프트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돼 14경기를 소화했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칠웰과 친분을 쌓았고 서로 집을 방문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런던에 거주 중이다.
한편 칠웰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즌 초반 마르코스 알론소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칠웰은 벤치에서 2경기를 모두 대기했다. 소속팀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널을 잡고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델리 알리는 올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받았고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2일 열렸던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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