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관계를 탐하다..재개봉 '데미지' 메인 포스터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기를 사랑한 거장 루이 말 감독의 역작 '데미지'가 오는 26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데미지'는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두 남녀의 금지된 로맨스를 그린 충격과 논란의 화제작으로, 줄리엣 비노쉬와 제레미 아이언스의 파격적인 열연과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로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세기의 명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기를 사랑한 거장 루이 말 감독의 역작 '데미지'가 오는 26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데미지'는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두 남녀의 금지된 로맨스를 그린 충격과 논란의 화제작으로, 줄리엣 비노쉬와 제레미 아이언스의 파격적인 열연과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로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세기의 명작이다.
아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아버지, 결코 이뤄질 수 없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다룬 '데미지'는 1992년 당시, 국내에서는 사회 규범상의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충격 그 자체인 작품이었다.
먼저, 메인 포스터 2종은 서로를 탐하는 '스티븐 플레밍'(제레미 아이언스)과 '안나 바튼'(줄리엣 비노쉬)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끊임없이 서로를 원하며 깊은 관계를 맺어가는 두 사람은 인간의 내재된 욕망을 건들이며 알 수 없는 끌림을 선사한다. 줄리엣 비노쉬와 제레미 아이언스의 폭발적인 열연과 만나 더욱 치명적인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메인 포스터 2종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두 사람의 금지된 관계를 더욱 깊이 파고든다.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데미지'. 메인 예고편만으로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가 보는 이들을 자연스레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 결코 사랑에 빠져선 안되지만 강력하게 서로에게 이끌린 '스티븐 플레밍'(제레미 아이언스)과 '안나 바튼'(줄리엣 비노쉬), 끝내 넘어선 안될 선을 넘는 두 사람은 아들이자 남자친구 '마틴'(루퍼트 그레이브즈) 몰래 만남을 이어가며 점점 더 깊은 관계에 빠져든다.
'안나'에게 완전히 중독되어버린 '스티븐'은 그녀에게 더욱 집착하지만, '안나'는 '마틴'과 결혼을 약속하며 혼란을 증폭시킨다. 아들의 청혼을 받아들인 '안나'를 보고도 그녀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스티븐', 그리고 그런 그에게 “시작됐을 때 그냥 죽지 그랬어요”라며 절규하는 '스티븐'의 아내 '잉그리드'(미란다 리차드슨)의 모습이 이어지며 파국으로 치닫는 '데미지'의 메인 예고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파격적인 금기를 그리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논란의 화제작 '데미지'는 오는 26일 재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한나 치어리더, 호텔 수영장서 힐링 “이러니 수영복이 작지” [똑똑SNS] - MK스포츠
- ‘열애 인정’ 크러쉬 “♥조이 덕분에 많이 웃어…예쁘게 봐달라”(전문) - MK스포츠
- 김희정, 이유 있는 건강美…‘테니스 여신’ 변신 [똑똑SNS] - MK스포츠
- 쏠리아, 데뷔 5일 만에 해체…최단기간 활동 걸그룹 (전문) - MK스포츠
- 오또맘, 바람까지 완벽…부산 해변서 찰칵 [똑똑SNS] - MK스포츠
- 김호중 “교통사고 자진 자수, 당황해 사후 처리 못해…음주운전은 NO” 사과[공식입장] - MK스포
- “결혼 전제로 열애”…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인천, ‘물병 투척 사태’ 강경 대응…응원석 폐쇄 + 물품 반입 규정 강화 + 자진 신고제 운영 - MK
- “손흥민 없었으면 토트넘 엉망이었을 것…그러나 그의 시간을 끝나간다” 英 매체 선정 23-24시
- 이정후, 왼어깨 탈구로 부상자 명단행...구단 주치의 만난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