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왕 제우스편, 기상천외한 바람 스토리 파헤친다

박수인 2021. 8.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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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신들의 왕 제우스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벌거벗긴다.

이번 역사 여행은 서양 문명의 뿌리인 '그리스 신화', 그 중에서도 최고의 신 제우스에 대한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의 주신(主神) 제우스의 탄생부터 제우스가 어떻게 권력을 쥐게 됐는지, 천하의 바람둥이로 유명한 제우스의 기상천외한 바람 스토리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특히 신들의 이야기 속에 숨은 세계사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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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신들의 왕 제우스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벌거벗긴다.

8월 24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25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와 함께 언택트 세계사 여행을 떠난다. 서양 고전학의 재미를 선사하는 서울대 인기 강연자 김 교수는 역사를 떼어내고 신화를 이해하는 것은 꽃병 속의 꽃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라며 그리스 신화 속에 숨은 세계사를 파헤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거쳐 트로이아 전쟁과 최악의 폭군 네로황제까지 흥미로웠던 지난 강의를 책임졌던 바, 이번 그리스 신화 편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연을 예고한다.

이번 역사 여행은 서양 문명의 뿌리인 '그리스 신화', 그 중에서도 최고의 신 제우스에 대한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의 주신(主神) 제우스의 탄생부터 제우스가 어떻게 권력을 쥐게 됐는지, 천하의 바람둥이로 유명한 제우스의 기상천외한 바람 스토리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출연진들은 막장드라마보다 더 심하다라며 강연에 빠져들었다고.

특히 신들의 이야기 속에 숨은 세계사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갖는다. 제우스의 불륜이 불러온 다양한 문명의 탄생(?)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 정치, 경제 속 그리스 신화의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강연을 들은 출연진들은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들어보니) 신화 속에서 살고 있음을 느낀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단골 여행 메이트인 벨기에의 줄리안과 베네치아 대학교에서 한국어과를 전공한 이탈리아에서 온 한태리가 출연한다. 한국 사람들이 유럽사람보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더 많이 알고 있는 게 신기하다는 두 유럽인의 활약이 세계사 여행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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