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사전청약 폭발적 인기 속, 부천 대장신도시 인접 상업시설에 관심↑
-대덕강업,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 대규모 배후수요 형성 및 선점 효과 기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지구, 성남 복정1지구 등 3곳에서 4333채(공공분양 2388채 신혼희망타운 1945채) 모집에 9만3789명이 신청해 무려 21.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공분양의 경우 2388채 모집에 6만7129명이 청약해 2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별공급물량을 제외한 일반 공공분양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88.3 대 1에 달한다. 특히 인천 계양지구의 경우 709채 모집에 3만2755명이 몰려 평균 5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용 84㎡의 경우 73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차 사전청약이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한 만큼, 부천 대장신도시 등 연말까지 추가 진행될 사전청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3기 신도시의 뜨거운 청약 열기에 3기 신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대규모 택지지구의 조성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갖춰지는 것이 확실한데다, 개발이 예정된 신도시 상업시설의 경우 상권이 형성되기 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면 개발 후 상권 형성 시 시세차익과 높은 임대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상가를 먼저 선점할 시 유사 업종이 쉽게 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상권이 형성되기 전 다른 상가들에 비해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으며 광고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발 초기 신도시 인근에 있는 상업시설은 일명 ‘골든블록’이라 불리며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15년 9월 경기 구리시에 공급됐던 ‘갈매역 아이파크 에비뉴’ 상업시설은 분양 이틀 만에 총 159실이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작년 5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차’ 상업시설 역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 인근에 공급된 상가는 개발 프리미엄과 선점 효과 기대에 완판 행진을 이어간 사례가 많다”라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뜨거운 인기를 거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3기 신도시 인근 상업시설도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12월 사전청약 접수가 예정된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신도시 일대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상가의 분양 소식이 전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덕강업이 오랜 기간 준비하여 선보이는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는 부천 대장신도시 일대에 조성되는 첫 번째 대규모 브랜드 상가인 만큼 그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343만㎡ 규모로 예정된 부천 대장 신도시의 경우, 약 2만 가구에 달하는 수용 가구 수와 계양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 기업 벨트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아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가질 것으로 기대가 높다.
또한 당 사업시설이 들어서는 오정물류산업단지 일대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오정일반산단, 서운일반산단 등 산업단지의 최중심지로 관련 종사자 등 약 3.5만 명의 막강한 종사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앞서 대덕강업은 독일의 철학을 닮아 제조업에 특화된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여 단 하루 만에 전 실 100% 마감을 이뤄냈다. 이번 상업시설도 선진국형 임대 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투자의 안전성과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고려하는 등 수요자들의 니즈(needs)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제공된다.
전문적인 상권분석과 최상의 배치(Zoning)로 완성된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는 지식산업센터 레노부르크 부천 건물 내 1층과 2층에 들어선다. 상가 1층은 ‘리테일 및 카페’ 존(Zone)으로 조성하여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편의점, 드럭스토어, 은행,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MD를 구성할 예정이다. 상가 2층은 해당 지역 일대에 희소성 높은 ‘다이닝 및 메디컬’ 존으로 조성해 보다 넓은 수요층이 이용할 수 있는 멀티복합상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운영 중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택공급효과 앞당긴다"…올해 하반기 10만1000가구 신규 사전청약 추가공급
- "작은 고추가 맵다"…아파트값 24∼34평 강세
- "상식적으로 납득못할 통계"…서울 빌라가격 한달새 28% 올랐다
- `공공기획 1호 재건축` 오금현대, 임대비율 진통
- `좀비 조합` 서울에만 103곳 "재개발 후 1년내 해산해야"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12년 만의 그린벨트 해제 MB 때처럼 집값 잡을까 [스페셜리포트]
- 김병만 전처 상습 폭행 실망? 속단은 금물… 무혐의로 ‘종결’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