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기 전에 살짝..화장품 핸드백 속으로 들어갔다
휴대성 높인 미니화장품 인기
이 같은 경향에 발맞춰 동국제약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립스틱 형태의 '마데카 멜라 캡처 스틱'을 최근 선보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피부 진정·보습·보호, 각질·피부결 관리, 주름 완화,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주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과 비타민C 추출물 등이 함유돼 기미와 주근깨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 '가히'의 '엑스틴C밤'도 최근 2030세대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기미 스틱이다. 가히는 연고 형태이면서 크기도 립스틱 정도로 작게 만들어 휴대성을 극대화한 링클바운스 멀티밤, 아쿠아밤, 아이밤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틱형 화장품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셀프 왁싱키트 등 이너보디케어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알롱'의 속옷 향수 '알롱 이너퍼퓸'도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마니아층까지 형성된 제품이다. 알롱 관계자는 "이너퍼퓸 속옷 향수는 동물 유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비건 인증을 획득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 25가지를 배제해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제이준 블랙 물광 마스크'는 한 장의 마스크팩 포장 위에 별도의 절취선을 만들어 1회 사용 분량의 클렌징폼, 에센스를 넣은 '3스텝 시스템'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돼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마스크팩 한 장으로 세안, 마스크팩, 팩 이후 에센스 도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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