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골프장 직원 차량, 바다에 빠져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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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경도 앞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밤 9시29분쯤 여수시 경도의 모 골프장 소속 직원 2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직장동료의 실종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긴급 수색에 나선 해경은 경도 선착장 일대를 수색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2명이 탄 차량이 지난 19일 새벽 1시쯤 대경도의 경사진 선착장에서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화면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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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 경도 앞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밤 9시29분쯤 여수시 경도의 모 골프장 소속 직원 2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직장동료의 실종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긴급 수색에 나선 해경은 경도 선착장 일대를 수색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2명이 탄 차량이 지난 19일 새벽 1시쯤 대경도의 경사진 선착장에서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화면에 포착됐다.
물에 잠긴 차량 추적에 나선 해경은 사고 이틀 만인 21일 오전 8시30분 쯤 선착장 부근에서 가라앉은 차량을 발견했다.
인양된 차 안에는 운전자 A(28)씨와 B(26)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두 청년의 갑작스런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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