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훈요양원에 전국 첫 치매 전담실

김영인 2021. 8.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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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보훈요양원은 20일 전국 7개 보훈요양원 가운데 처음으로 치매전담실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에 개원한 원주보훈요양원은 입소 정원 200명 중 치매전담실 24명을 설계에 반영해 준비해왔다.

치매전담실 1인당 면적은 일반실의 130% 수준이며,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 2.5명당 1명에 비해 2명당 1명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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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보훈요양원, 전국 첫 치매 전담실 개소 (원주=연합뉴스) 원주보훈요양원이 20일 전국 7개 보훈요양원 가운데 처음으로 치매전담실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21.8.20 [원주보훈요양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보훈요양원은 20일 전국 7개 보훈요양원 가운데 처음으로 치매전담실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에 개원한 원주보훈요양원은 입소 정원 200명 중 치매전담실 24명을 설계에 반영해 준비해왔다.

치매전담실 1인당 면적은 일반실의 130% 수준이며,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 2.5명당 1명에 비해 2명당 1명으로 배치된다.

케어 인력은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가 배치되며, 이용 자격은 장기요양 의사 소견서에 치매 상병이 기재됐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용이 있는 노인 장기요양 2등급부터 5등급 인정자이다.

전봉안 원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전담실 명칭을 인지 건강마을로 바꾸었다"며 "치매 어르신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케어팜 활동을 일상화하고 돌봄 방식도 개방적, 자율적 관점인 휴머니튜드 케어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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