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두 아들, 내 생일 한번도 챙겨준 적 없어" 서운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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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아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만기는 "내가 생각하는 아들 점수는 10점이다. 제가 볼 때 아들은 나한테 해준 게 없다. 속옷 사주고 그 뒤에 뭐했냐"고 반박했다.
이어 이만기는 "아직 두 아들이 내 생일을 한 번도 챙겨본 적 없다"고 덧붙였고, 이민준은 "저희 세대는 생일을 양력, 주민등록상 생일로 챙기는데 아버지는 음력 생일 챙기고 양력으로 변환해야 하니까 매번 날짜가 달라져서 챙기기 힘들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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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만기가 아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부자유친 아버지 나의 아버지'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만기 아들 이민준은 "저는 95점 효자다. 95점 준 이유는 크게 속을 썩인 적 없다. 효도도 할 것은 다 했다. 스무 살에 아르바이트해서 번 첫 월급으로 아버지 속옷으로 사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만기는 "내가 생각하는 아들 점수는 10점이다. 제가 볼 때 아들은 나한테 해준 게 없다. 속옷 사주고 그 뒤에 뭐했냐"고 반박했다.
이어 이만기는 "아직 두 아들이 내 생일을 한 번도 챙겨본 적 없다"고 덧붙였고, 이민준은 "저희 세대는 생일을 양력, 주민등록상 생일로 챙기는데 아버지는 음력 생일 챙기고 양력으로 변환해야 하니까 매번 날짜가 달라져서 챙기기 힘들다"고 해명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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