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안전 강화한 MTB형 어린이자전거 '루트' 출시

최용준 2021. 8.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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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산악자전거(MTB)형 어린이 자전거 '루트(ROOT)'의 2021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루트는 MTB 컨셉의 어린이 자전거다.

2021년형 신제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 주행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MTB형 자전거의 특징인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어린이 자전거임에도 높은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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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MTB)형 어린이 자전거 ‘루트(ROOT)’. 삼천리자전거 제공.

[파이낸셜뉴스]삼천리자전거가 산악자전거(MTB)형 어린이 자전거 ‘루트(ROOT)’의 2021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루트는 MTB 컨셉의 어린이 자전거다. 2019년 출시된 스테디셀러다. 2021년형 신제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 주행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공원, 캠프장까지 아이들의 자전거 이용 환경이 보다 광범위해지면서 주행 안정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루트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주행력이다. MTB형 자전거의 특징인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어린이 자전거임에도 높은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을 자랑한다. 타이어의 홈이 깊어 물놀이장 근처 등 젖어 있는 지면에서도 미끄러질 우려를 덜 수 있다.

핸들 및 브레이크의 조작 편의성도 강화했다. 레버와 핸들 사이의 간격을 좁힌 ‘어린이 자전거용 브레이크 레버’를 적용해 위험시 힘이 약한 어린이도 자전거를 즉각 제동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핸들바가 몸쪽으로 휘어진 형태의 ‘라이저 핸들바’가 장착돼 있어 더욱 편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조향이 가능하다.

루트는 알록달록한 유아적 디자인을 탈피해 시크한 블랙 컬러에 레드와 민트 등의 포인트 색상을 적용했다. 블랙 컬러 걸이형 바구니로 디자인은 물론 수납성까지 높였다. 18인치, 20인치의 두 가지 휠 사이즈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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