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초등학교에도 '옥상 위 작은 숲'

정지혜 2021. 8. 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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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관내 명지초등학교에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사진)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학교 운동장 주변과 건물 옥상 등 교내 유휴 공간에 자연학습장과 작은 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2017년부터 이달까지 총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지초등학교, 가재울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인창고등학교 등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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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연학습장 조성
8억원 투입 7개 학교 추진
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관내 명지초등학교에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사진)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학교 운동장 주변과 건물 옥상 등 교내 유휴 공간에 자연학습장과 작은 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에 구는 명지초등학교에 해당 사업을 실시했다.

구는 학교 운동장 한쪽에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던 사육장을 철거하고, 350㎡ 공간에 덱 로드를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쾌적한 야외공간에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 꽃복숭아, 남천, 흰말채나무 등 큰키나무 11그루와 작은키나무 1400주, 초화류 3900본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이 피는 풀도 심었다. 구는 2017년부터 이달까지 총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지초등학교, 가재울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인창고등학교 등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속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내에 자연친화적 녹지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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