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명성 함께 지켜요" 영동군 샤인머스캣 현장지도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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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략 육성 중인 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캣의 품질과 명성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내 전체면적 380㏊에서 재배 중인 포도 품종 샤인머스캣은 국내 판매와 함께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포도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높이고, 과일의 고장 명성에 대한 흠집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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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략 육성 중인 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캣의 품질과 명성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내 전체면적 380㏊에서 재배 중인 포도 품종 샤인머스캣은 국내 판매와 함께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특품의 평균 출하가격은 2㎏당 3만2000원선으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소비가 늘면서 포전매매(수확 전에 밭에 심겨 있는 상태로 작물 전체를 사고파는 일) 현상과 일부 신규 농업인의 경험 부족과 관리 소홀로 유통 과정상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영동군은 유통 상황을 살피며 농가 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읍면 지정게시대에 "영동포도 브랜드 가치는 생산자가 만들어갑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재했다. 출하기준과 수확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과수농가와 작목반에 배부하고 있다.
포도출하장을 찾아 당도를 직접 측정하고 미숙과 유통사례가 없는지 수시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샤인머스캣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름길은 송이다듬기로 무게 500~700g의 규격 송이를 생산하고 당도는 18브릭스로 출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포도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높이고, 과일의 고장 명성에 대한 흠집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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