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소리 들어보고 산다..쿠팡, 취향 맞춤 '악기 전문관' 론칭

쿠팡이 유명 악기 브랜드들과 손잡고 악기 전문관을 론칭했다./사진 제공=쿠팡

[서울경제]

쿠팡이 삼익(Samick)·야마하(Yamaha)·고퍼우드(Gopherwood)·콜트(Cort)·크래프터(Crafter) 등 유명 브랜드와 손잡고 악기 전문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입문용 악기부터 전문가용 악기 등을 모두 취급하는 악기 전문관은 구매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더사운드 악기 동영상관’을 통해 악기 브랜드나 전문가가 올리는 콘텐츠로 미리 악기의 음색 등을 듣고 취향에 맞는 악기를 선택할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탑 브랜드’ 카테고리 관에서 삼익, 야마하, 고퍼우드, 콜트, 크래프터 등 악기 브랜드별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 신학기 준비물 추천, MD 추천 상품, EDM 장비 추천 등 테마별 카테고리 관에서는 상황별 맞춤 상품을 제안한다.

이밖에 쿠팡은 이번 악기 전문관에서 깁슨과 에피폰 기타를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삼익악기 깁슨 앤 에피폰 특별전’도 진행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악기를 취미로 배우려 하는 사람이 늘고, 새 학기를 대비하려는 고객도 있어 준비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악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