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소환..다큐로 뭉친다 "하반기 방송"[공식]

김현록 기자 2021. 8.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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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이 소환된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이 다시 뭉치는 다큐멘터리가 올해 하반기 전파를 탄다.

방송 관계자는 "MBC '다큐플렉스'가 올해 하반기 '거침없이 하이킥 2021'(가제)를 준비 중이다. 주요 출연진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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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거침없이 하이킥'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거침없이 하이킥'이 소환된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이 다시 뭉치는 다큐멘터리가 올해 하반기 전파를 탄다. 방송 관계자는 "MBC '다큐플렉스'가 올해 하반기 '거침없이 하이킥 2021'(가제)를 준비 중이다. 주요 출연진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에는 최근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다큐플렉스-2021 전원일기' 팀이 나섰다. 최불암 김혜자부터 김수미 고두심까지 주요 출연진이 모두 출연했던 '다큐플렉스-2021 전원일기'처럼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요 출연자들을 모두 불러모아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당시 프로그램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와 후일담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방송된 김병욱 PD의 레전드 시트콤으로, 3대가 모여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웃음과 페스소스 가득하게 묘사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김혜성, 정일우, 최민용, 신지, 서민정, 박민영 등이 출연했다. 이후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후속 시트콤도 방송돼 사랑받았다. 이는 방송 15년이 된 현재까지도 유튜브 등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박해미가 자신의 유튜브 'OK 해미톡'를 통해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박해미는 "9월 말쯤 '하이킥' 팀 전체가 다 모일 것"이라며 "방송은 11일 예정인데 순재 할아버지 등 많은 배우들이 다 나온다. 얼마 전에 통화를 했는데 99% 섭외가 됐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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