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OLED 주식 中 가장 저평가..목표가↑-KB

김겨레 2021. 8.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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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7일 LX세미콘(108320)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51.7% 상향했다.

LX세미콘의 2021년 연간 모바일 OLED향 DDI 출하도 86%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전망되어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며 "최근 LCD 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OLED 점유율 확대가 LX세미콘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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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KB증권은 17일 LX세미콘(108320)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51.7% 상향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구동칩(DDI) 공급부족과 판가 인상으로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종가 기준 LX세미콘은 11만7300원으로, 상승 여력은 87%다.
LX세미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05%, 924% 증가한 4493억원, 955억원을 기록해 깜짝 실적을 거뒀다.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대형 DDI 가격 상승이 원가 상승률을 상회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모바일 비중이 계절성에 의해 축소되고,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대폭 개선된 대형 DDI 매출 확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올해 LX세미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66% 성장한 345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소형 DDI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35% 성장해 하반기는 모바일 OLED DDI 출하가 확대될 전망이다. 북미향 제품 공급 방식의 변화로 (COF → COP) 소폭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모바일 OLED 합산 출하가 상반기 대비 61%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LX세미콘의 2021년 연간 모바일 OLED향 DDI 출하도 86%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전망되어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며 “최근 LCD 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OLED 점유율 확대가 LX세미콘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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