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인가구·신혼부부 겨냥..'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출시

박지영 기자 2021. 8.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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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6일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1~2인 가족에 적합한 6인용 식기세척기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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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6일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6일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1~2인 가족에 적합한 6인용 식기세척기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카운터탑 6인용,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타입 8ㆍ12인용으로 구성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또, 외관은 콤팩트하지만 내부는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수저 등을 4세트씩 넣고도 냄비와 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는 등 공간이 넉넉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부 바스켓 깊이는 국내 최대 수준(동일 용량 기준)인 452㎜로, 지름 260㎜의 팬도 수납할 수 있다. 대형 접시도 최대 6개까지 와인잔 3개와 한꺼번에 세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에는 강력한 세척ㆍ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425㎜ 크기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의 부스터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해 ‘이중 입체물살’을 만든다. 또 분당 100회 이상 식기 앞뒷면에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듀얼 세척시스템’으로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 75도의 고온직수를 사용해 굳은 기름과 세균도 제거할 수 있다.

표준코스에 고온살균 옵션을 선택하거나 ‘통살균’ 코스를 작동하면 대장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을 99% 이상 없앨 수 있다. 세척이 끝난 뒤에는 수증기가 내부에 머물면서 냄새나 세균 번식을 유발하지 않도록 ‘자동문열림’ 기능을 적용했다. 내부는 메탈 소재로 되어 있어 위생적이다.

삼성전자가 16일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제품 외관은 유광 글래스 소재의 패널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콜, 핑크,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에 제약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콤팩트한 디자인, 넉넉한 수납 공간에 강력한 세척성능까지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출고가는 79만원이다. 이 제품은 16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7일부터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을 포함해 일반 유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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