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인가구·신혼부부 겨냥..'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16일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1~2인 가족에 적합한 6인용 식기세척기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6일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1~2인 가족에 적합한 6인용 식기세척기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카운터탑 6인용,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타입 8ㆍ12인용으로 구성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또, 외관은 콤팩트하지만 내부는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수저 등을 4세트씩 넣고도 냄비와 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는 등 공간이 넉넉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부 바스켓 깊이는 국내 최대 수준(동일 용량 기준)인 452㎜로, 지름 260㎜의 팬도 수납할 수 있다. 대형 접시도 최대 6개까지 와인잔 3개와 한꺼번에 세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에는 강력한 세척ㆍ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425㎜ 크기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의 부스터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해 ‘이중 입체물살’을 만든다. 또 분당 100회 이상 식기 앞뒷면에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듀얼 세척시스템’으로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 75도의 고온직수를 사용해 굳은 기름과 세균도 제거할 수 있다.
표준코스에 고온살균 옵션을 선택하거나 ‘통살균’ 코스를 작동하면 대장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을 99% 이상 없앨 수 있다. 세척이 끝난 뒤에는 수증기가 내부에 머물면서 냄새나 세균 번식을 유발하지 않도록 ‘자동문열림’ 기능을 적용했다. 내부는 메탈 소재로 되어 있어 위생적이다.
제품 외관은 유광 글래스 소재의 패널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콜, 핑크,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에 제약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콤팩트한 디자인, 넉넉한 수납 공간에 강력한 세척성능까지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출고가는 79만원이다. 이 제품은 16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7일부터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을 포함해 일반 유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운명의 한 달’ 앞둔 폴란드 자주포 2차 계약… 초조한 한화
-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성공 확률 20% 넘어라…전문가 3인의 진단
- [흔들리는 SK] 경영권 지키려 최태원에 몰아준 지분, 노소영에게 가나
- 스마트폰 충전을 1분 만에?… 美 콜로라도대 연구팀 기술 개발 성공
- 5시간 걸리던 항암제 주사, 5분으로 단축…세계암학회 달군 항암 신약들
- 수소車 부담 던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 숨통 튼다
- 밀려드는 저가 中 철강… 美 관세 부과땐 더 들어올듯
- 국산 유전자 치료제, 왜 임상시험은 외국行일까
- [B스토리] 소송까지 간 보일러 앙숙 ‘귀뚜라미 vs 나비엔’ 곤충 브랜딩 까닭은
- CT⋅MRI는 중국에 밀렸다, K-의료기기 글로벌 성공 방정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