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흔들림 없는 '와르디올라' 김태완 감독, "요령 안 따져.. 우리는 우리 갈 길 간다"

조남기 기자 2021. 8.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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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과 김태완 김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 회견에 임했다.

2위와 3위의 대결이었던 FC 안양-전남 드래곤즈전도 지켜봤다는 김태완 감독이었다.

김태완 감독은 "무승부였으면 좋았겠지. 그러나 그런 거에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을 갈 뿐이다. 요령을 따지지 않겠다"라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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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K리그2 최고의 팀을 이끄는 사령탑다웠다.

15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충남아산 FC-김천 상무전이 킥오프한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과 김태완 김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 회견에 임했다.

먼저 김태완 감독은 "주중 치렀던 FA컵은 신병들에게 맡겼다. 그래서 선수단의 체력이 괜찮다.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있다. 선수들을 믿고, 기대한다"라고 담백한 멘트를 전했다.

2위와 3위의 대결이었던 FC 안양-전남 드래곤즈전도 지켜봤다는 김태완 감독이었다. 김태완 감독은 "무승부였으면 좋았겠지. 그러나 그런 거에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을 갈 뿐이다. 요령을 따지지 않겠다"라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맞붙을 충남아산 FC는 최근 5경기 4승 1패로 흐름이 좋은 편이다. 김태완 감독은 승점을 쉽게 줄 마음은 없다는 걸 명확히 했다. "분위기라는 게 무시를 못한다. 우리도 초반에 힘들었지만, 분위기를 타서 5연승을 하고 이 자리에 왔다. 충남아산은 시즌 초반 내적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이겨냈다. 그러나 승점을 쉽게 줄 마음은 없다. 상대팀을 리스펙한다. 좋은 경기하겠다."

마지막으로 김태완 감독은 신병들에게도 기대감을 전했다. "남은 시즌 백 스리와 백 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직력에 있어서 아직 신병들이 부족한 건 있다. 그러나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믿는다. 충분히 가능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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