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허영만과 남양주 '백반기행'..시래기→소머리 수육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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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박주미가 출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사피영, 배우 박주미가 함께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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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박주미가 출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사피영, 배우 박주미가 함께했다.
남양주를 찾은 이들은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한옥 식당에서 시래기 한 상으로 남양주 백반기행을 시작했다. 시래기밥, 호박잎, 밥장, 황태구이 등이 준비됐다.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박주미는 30년 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로 데뷔했다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20살, 15살의 아들들이 있다고. 이어 박주미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 시어머니 덕분에 밑반찬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박주미에게 "(요리) 너무 잘하면 안 된다. 자꾸 시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두 사람은 이북식 오이소박이 국수와 만두를 파는 식당을 찾았다. 개성 출신의 1대 사장님이 고향에서 먹던 오이소박이 국수를 메뉴로 출시했다고. 허영만은 "아주 좋은 유산을 할머니한테 받았다"고 언급했다.
박주미의 인생작이 된 '결사곡'에 대해 허영만은 "불륜도 아주 상 불륜이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주미는 장안의 화제인 배우 이태곤과 '70분 대화신'에 대해 "대본 외우듯 공부했으면 서울대를 갔을 것이다"라며 샤워하면서도 대본을 붙여놓고 외웠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팥빙수, 쌍화차를 맛보게 된 박주미는 '백반기행' 첫 팥빙수라는 말에 환호했다. 뒤이어 남양주 100년 전통 맛집의 소머리 요리가 소개됐다. 박주미는 밑반찬으로 나온 돼지껍질에 이날 처음으로 돼지껍질을 맛보기도. 이어 우설, 소 볼살, 소 뺨의 소머리 수육부터 소고기 주물럭 등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 맛보는 음식들에 박주미는 "반 백 살에 이런 추억을 선생님과 함께하네요"라고 털어놨다.
'결사곡'에서 김동미로 열연한 김보연이 '백반기행'의 '찐팬'이라며 허영만과 깜짝 전화 통화를 했다. 허영만은 김보연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며 적극적인 섭외에 나서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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