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허드슨 부인 우나 스텁스, 투병 끝에 84세 나이로 별세

김찬영 2021. 8.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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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나 스텁스(영국·사진)가 별세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셜록'에 '허드슨 부인'으로 출연했던 스텁스는 몇 달간 투병한 끝에 8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에이전트 측은 "우리는 50년 이상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를 잃어 슬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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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드라마 ‘셜록’ 캡처
 
배우 우나 스텁스(영국·사진)가 별세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셜록’에 ‘허드슨 부인’으로 출연했던 스텁스는 몇 달간 투병한 끝에 8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은 “어머니는 오늘 에든버러에서 가족들이 자리한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측은 “우리는 50년 이상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를 잃어 슬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하며 친절한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텁스는 1958년 TV쇼 ‘러시아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썸머 홀리데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BBC 드라마 ‘셜록’의 허드슨 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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