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 스텁스, 투병으로 별세..'셜록'의 허드슨 부인으로 유명

마아라 기자 2021. 8.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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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우나 스텁스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셜록'에 허드슨 부인으로 출연했던 우나 스텁스가 84세 나이로 별세했다.

우나 스텁스는 몇 달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 스텁스의 아들 조와 크리스찬 헨슨, 제이슨 길모어는 성명을 내고 "어머니는 오늘 에든버러에서 가족들이 자리한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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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나 스텁스 /사진=BBC '셜록' 공식 홈페이지

영국 배우 우나 스텁스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셜록'에 허드슨 부인으로 출연했던 우나 스텁스가 84세 나이로 별세했다.

우나 스텁스는 몇 달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 스텁스의 아들 조와 크리스찬 헨슨, 제이슨 길모어는 성명을 내고 "어머니는 오늘 에든버러에서 가족들이 자리한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측은 "우리는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부터 '셜록'까지, 웨스트엔드와 국립극장 등에서 50년 이상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를 잃어 슬프다. 그는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하며 친절한 친구였다"고 애도했다.

1958년 TV쇼 '러시아워'로 데뷔한 우나 스텁스는 영화 '썸머 홀리데이'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1960년대 인기 시트콤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주연 BBC 인기 드라마 '셜록'의 허드슨 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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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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