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향어 신기록, 스키즈 리노vs블락비 재효 역전의 역전 대격돌'도시어부3' [어제TV]

서유나 2021. 8. 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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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 독보적인 향어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스키즈 리노와 블락비 재효의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대격돌이 이뤄졌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5회에서는 블락비 재효, 하성운, 김우석, AB6IX 박우진,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키즈 리노, 에이티즈 정윤호와 함께하는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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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우석이 독보적인 향어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스키즈 리노와 블락비 재효의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대격돌이 이뤄졌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5회에서는 블락비 재효, 하성운, 김우석, AB6IX 박우진,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키즈 리노, 에이티즈 정윤호와 함께하는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는 항어와 잉어 5짜 이상 빅원, 그리고 총 무게로 황금 배지가 주어질 예정이었다. 여기에 더해 붕어 4짜 이상 최대어와 비단잉어를 잡을 경우 추가로 황금배지가 부여됐다. 무려 총 5개의 황금매치가 걸린 만큼, 시작부터 각 팀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김준현, 김우석, 윤호 등이 향어를 잡은 가운데 이태곤이 첫 5짜 향어의 주인공이 됐다. 53㎝ 크기였다. 김우석과 윤호는 이어 두 번째 향어까지 잡으며 착실하게 고기 무게 적립을 해나갔고, 주연과 재효, 리노도 차례로 첫 수를 잡으며 노 피쉬의 굴욕을 탈출했다.

리노가 잡은 향어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이태곤의 고기보다 컸다. 리노는 "낚시 쉽네요"라는 소감과 함께 56㎝ 기록에 번쩍 만세를 들었다. 이런 리노 옆에선 현재 꼴찌 하성운이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서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리노는 여기에 28㎝ 쁘띠 향어까지 2연타로 잡아 박수를 받았다. 리노의 활약으로 스키즈 팀은 금세 총무게 1위에 올라섰다.

하성운은 드디어 첫 입질을 받았다. 이에 하성운은 잔뜩 흥분해 낚싯대를 당겼는데. 그러나 텐션을 유지 실패하며 고기가 빠졌고 하성운은 잔뜩 괴성을 질렀다. 하성운은 "수근이 형 때문"이라며 괜히 이수근을 탓, "제일 컸다 62㎝ 정도"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후 하성운은 피라미를 잡고 뜰채 김우석을 목청 높게 소환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오전 낚시 30분을 남기고 김준현과 재효가 살아났다. 그전까지 "소문에 비해 크게 뭐", "낚시 모델할 정도는 아니다"고 놀림받던 재효는 김준현에 이어 45㎝ 향어를 잡았다. 그는 "고기 한 마리가 이렇게 신나는 건줄 처음 알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준현, 재효 재효돼지 팀은 오전 낚시에서 강력한 1위 후보 스키즈 팀을 역전, 총무게 1위에 등극했다.

오후 낚시에서는 그동안 노피쉬로 얼굴이 어둡던 박우진이 드디어 첫 고기를 잡았다. "역시 오후의 남자"라며 남다른 허세를 보여준 박우진의 고기는 아쉽게도 51㎝였다. 그러나 박우진과 KCM은 연속적으로 고기를 잡으며 새로운 총무게 1위 후보로 떠올랐다.

긴 기다림 끝 이경규에게도 드디어 히트가 왔다. 리노와 더블 히트였다. 하지만 이경규의 첫 수는 리노의 55㎝ 대물 사이즈에 금세 묻혔다. 이경규의 37㎝ 향어는 길이를 재는 내내 주변에서 쁘띠 사이즈로 비웃음을 받았다. 한편 이덕화, 이수근도 차례로 향어를 잡으며 노피쉬를 탈출했다. 이로써 하성운이 유일하게 노피쉬였다.

낚시 막바지 김우석은 최대 향어를 잡는 수확을 거뒀다. 김우석의 낚싯대까지 부러뜨리며 건져올린 향어는 60㎝. 이는 지금까지 최대어로 기록된 이경규의 59㎝도 넘는 성과였다. 이처럼 김우석의 최대어 황금배지가 유력해진 가운데, 윤호 역시 큰 입질을 받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고 있는 리노와 재효의 대결, 여기에 살짝 발을 얹기 시작한 다른 팀들의 막판 스퍼트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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