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40년 만에 구암역 인근 새 단장 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심에 위치해 상습 차량정체의 원인이 됐던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 이전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봉명동에 있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대전 도시철도 구암역 옆)로 이전하고, 12일 첫차(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천800㎡ 부지에 단층(건물면적 496.49㎡) 건물로 지어진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매표실과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도심에 위치해 상습 차량정체의 원인이 됐던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 이전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봉명동에 있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대전 도시철도 구암역 옆)로 이전하고, 12일 첫차(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하루 250편을 운행한다.
2026년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될 때까지 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2천800㎡ 부지에 단층(건물면적 496.49㎡) 건물로 지어진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매표실과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교통 혼잡 원인으로 지목된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었고, 하차장과 버스 대기장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이 현재 정류소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봉명동에 자리 잡은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에서는 40년 가까이 동서울과 천안, 공주 방면 등 25개 노선의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하루 2천여명이 이용했지만, 시설이 낡고 장소가 협소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유성나들목(IC)과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 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있어 상습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kjunho@yna.co.kr
- ☞ 김연경, 문대통령 축전에 화답 …감사 강요 논란 '진화'
- ☞ 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혼인 신고 먼저
- ☞ '뉴질랜드서 초대박' 한국 호떡집의 마지막 영업날…
- ☞ 산책 중 사나운 까치 공격에 엄마 품속 5개월 아기 참변
- ☞ "성폭행 11분밖에 안 된다"며 가해자 형량 감경
- ☞ 임신 중 코로나 감염…말레이 유명가수, 조산 후 사망
- ☞ 정경심 '입시비리' 모두 유죄 인정…"7대 스펙은 허위"
- ☞ 프로야구 키움, '음주운전 혐의' 송우현 전격 방출
- ☞ 파리 간 메시가 자신의 상징 10번 버린 이유는
- ☞ 쿠오모, '아빠찬스'로 쌓아올린 39년 정치인생 나락으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