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40년 만에 구암역 인근 새 단장 이전

김준호 2021. 8.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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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위치해 상습 차량정체의 원인이 됐던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 이전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봉명동에 있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대전 도시철도 구암역 옆)로 이전하고, 12일 첫차(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천800㎡ 부지에 단층(건물면적 496.49㎡) 건물로 지어진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매표실과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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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차부터 하루 250편..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전까지 5년 사용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도심에 위치해 상습 차량정체의 원인이 됐던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 이전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봉명동에 있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대전 도시철도 구암역 옆)로 이전하고, 12일 첫차(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하루 250편을 운행한다.

2026년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될 때까지 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2천800㎡ 부지에 단층(건물면적 496.49㎡) 건물로 지어진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매표실과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교통 혼잡 원인으로 지목된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었고, 하차장과 버스 대기장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이 현재 정류소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봉명동에 자리 잡은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에서는 40년 가까이 동서울과 천안, 공주 방면 등 25개 노선의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루 2천여명이 이용했지만, 시설이 낡고 장소가 협소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유성나들목(IC)과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 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있어 상습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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