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부대 이전 3200가구 등 수도권 국유지서 9000가구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국유부지 3곳에서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 4400가구, 서울 대방동 군부지 1300가구, 남양주 군부대 이전부지 3200가구 등이다.
사업지는 각각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4400가구), 서울 대방동 군부지(1300가구), 부산 원예시험자(1100가구), 원주권 군부지(6100가구) 등이다.
여기에 더해 이날 회의에서는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약 3200가구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국유부지 3곳에서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 4400가구, 서울 대방동 군부지 1300가구, 남양주 군부대 이전부지 3200가구 등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발표한 주택공급대책과 별도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주택 부지 등의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총 15곳의 국유부지 사업지를 선정해 전국 5곳, 1만3000가구에 대해서는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지는 각각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4400가구), 서울 대방동 군부지(1300가구), 부산 원예시험자(1100가구), 원주권 군부지(6100가구) 등이다.
여기에 더해 이날 회의에서는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약 3200가구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위탁 및 개발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소재 사업지는 총 3곳, 8900가구 규모로 확대된다. 정부는 수도권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이 당초 3만가구에서 3만2000가구로 2000가구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10월 1만가구(남양주왕숙2 등), 11월 4000가구(하남교산 등), 12월 1만4000가구(남양주왕숙 등)가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3만가구의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홍 부총리는 "민영주택 및 2·4 대책 공급 물량 등에 대한 사전청약 확대 방안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8·4 공급 대책 및 11·19 전세대책에 대한 종합점검도 이뤄졌다. 신규택지(3만3000가구) 중 마곡 미매각부지는 연내 설계를 거쳐 내년 7월부터 순차착공 예정이며 조달청 부지는 내년 예산을 반영·확보 후 임시청사로의 이전에 즉시 착수해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태릉CC·과천 부지에 대해서도 대체부지 확정을 포함한 구체적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한다.
공공재개발·재건축의 경우, 목표물량 7만 가구 중 현재 3만4000가구(32곳) 공급이 가능한 후보지가 발굴된 상태다. 2곳 후보지는 시행자 지정 완료, 3곳 후보지는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2/3 동의를 확보했다.
용적률 상향을 반영한 3기신도시 지구계획도 연내 확정한다. 다만 자족기능 확보·강화를 위한 도시시설지원용지 비율은 기존 계획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11·19 전세대책의 경우, 현재 신규주택 7000가구를 확보했으며, 접수된 2만1000가구의 매입 신청 물량에 대해서도 심사 완료 후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하반기에는 양도세 감면 시행, 사업자에 대한 공공택지 우선공급, 사업비 90% 저리대출 시행 등 지원강화 제도 시행 효과로 사업추진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11분, 너무 짧다"…가해자 감형한 스위스 판사에 '공분' - 머니투데이
- 파키스탄 도서관 바닥에 소변 본 8세,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위기 - 머니투데이
- 양떼목장 왔다가 '벼락' 맞은 30대…심정지서 극적 회생 - 머니투데이
- '시급 125만원' 베트남 4살 키즈 모델...아동학대 논란 - 머니투데이
- '억만장자' 쿠엔틴 타란티노 "나 욕했던 친모, 재산 한 푼도 못 줘" - 머니투데이
- 김범수, '11세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나를 구제해준 분" - 머니투데이
- '24만 유튜버' 성용, 21일 사망…"지나친 억측 삼가시길"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이혼해" 정색한 이 부부…아내는 종일 음주, 남편은 폭언 - 머니투데이
- 30대 초반 뇌출혈로 쓰러진 트로트 여가수…"앞 못볼 정도" - 머니투데이
- [영상] 보닛 '쾅쾅'…주차장 '스패너 테러' 황당한 변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