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마루, 국내산 원목마루 '구정 헤리티지'로 마루 시장 선점
이 같은 인테리어 트렌드가 이어지며 국내 마루 및 바닥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국내산 원목마루 ‘구정 헤리티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원목마루를 선보이고 있다.
구정 헤리티지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구정마루 본사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국내산 원목마루로 에코플러스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한 Se0 등급의 건식 무늬목과 최고 등급 인도네시아산 메란티 합판을 사용한다.
특히 무늬목은 가구에 사용하는 A, B 등급의 목재만을 사용하며 까다로운 검수과정으로 한번 더 선별한다. 이런 과정은 제조사의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깨끗하고 부드러운 나뭇결을 선호하는 국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 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 제품에 장척 사이즈를 적용해(190*1900) 폭이 넓고 길이가 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했으며 마루 이음매 엣지 마감 기술로 국내 최초 3D 입체 코팅을 구현했다.
색상은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우드 컬러는 물론, 화이트, 브라운, 블랙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오크, 애쉬, 티크, 월넛 등 마루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목재를 두루 사용해 다양한 콘셉트에 적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국내 마루 바닥재 전문 브랜드답게 온돌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인 수입품 원목마루의 두께가 12~14mm(단판 2~3mm)인 반면, 구정 헤리티지는 두께 10.5mm(단판 1.2mm)로 제작됐다. 이는 온돌식 난방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마루의 수축과 팽창을 줄이고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이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형성되어 일석이조다.
구정마루 관계자는 “구정 헤리티지는 30년 이상의 마루 마이스터가 만드는 원목마루로 국내 기후는 물론 온돌문화에도 변형이 없는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원목마루”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정마루만의 노하우와 정밀 가공으로 유럽산 하이엔드 제품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는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A/S를 유지하며 원목마루 시장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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