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4차 대유행 차단에 행정력 총동원"

전창해 2021. 8. 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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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열린 영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이며, 충주시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발령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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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지사는 이날 열린 영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이며, 충주시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발령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7일 주말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다인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지사는 "도내 전체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오는 22일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도민들도 유증상 시 신속검사 실시, 불필요한 사적모임 자제 등 확산세를 막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전날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충북 연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그는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록 메달 획득은 못 했지만,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충북 출신 또는 도내 지방자치단체 소속 선수와 임원 21명이 7개 종목에 출전했고, 양궁 김우진(청주시청)과 기계체조 신재환(제천시청)이 금메달, 유도 조구함(청주 출신)이 은메달, 펜싱 권영준(청주 출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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