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지윤 "'퍼피 구조대 더 무비' 강아지 스카이 녹음, 많이 짖을 때 힘들어"

이연실 2021. 8.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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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안데르센의 단편동화 '눈사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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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안데르센의 단편동화 '눈사람'을 소개했다.

이날 이문희가 "초3 조카가 방학이라 조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 보여주려고 예매하는데 박지윤 성우님의 이름이 있더라. 스카이 목소리로 이모가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자 박지윤은 "'퍼피 구조대' 녹음했다. 스카이라고 배역이 강아지다. 강아지 구조대다"라고 설명하고 스카이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다 개다 보니 호흡할 때, 달려갈 때 성우들이 다 짖는다. 자기 캐릭터마다 짖는 소리도 다 다르다. 너무 많이 짖는 장면이 있는데 되게 힘들다. 다 짖다가 녹음 내려가면 기운 빠져서 어휴 하면서 서로 웃는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고 김영철은 "8월 18일 개봉하니까 '퍼피 구조대 더 무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박지윤과 이문희는 "저번에 '나나랜드'에서 들려준 '강아지똥'이 너무 좋아서 아들과 같이 책 사서 읽고 들려줬다. 다섯살 아이랑 함께 들을 수 있는 다른 책도 알려달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며 "그래서 오늘 여름방학 특집 1탄 여름에 읽는 겨울 로맨스 동화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덴마크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단편동화 '눈사람'을 소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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