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거리는 넥쏘'..현대차 1만5000대 전량 무상수리

이강준 기자 2021. 8.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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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울컥거림' 현상이 발견된 넥쏘 1만5000대 분량을 무상 수리한다.

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넥쏘 구매 고객에게 안내문을 보내 "일시적 출력 저하에 의한 차량 간헐적 울컥거림, 연료 전지 드레인 밸브(FDV) 히터부 열전달 부족으로 출력 제한, 충전 중 간헐적 이상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무상수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인지한 현대차는 지난달 30일부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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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현대차가 '울컥거림' 현상이 발견된 넥쏘 1만5000대 분량을 무상 수리한다.

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넥쏘 구매 고객에게 안내문을 보내 "일시적 출력 저하에 의한 차량 간헐적 울컥거림, 연료 전지 드레인 밸브(FDV) 히터부 열전달 부족으로 출력 제한, 충전 중 간헐적 이상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무상수리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넥쏘 첫 출시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제작된 차량 약 1만5000대가 수리 대상이다. 현대차는 연료 전지 컨트롤 유닛(FCU) 등을 업그레이드한 뒤 연료전지 스택(전기발생장치)을 점검해 문제가 재발하면 스택을 교체할 계획이다.

넥쏘 카페 동호회에서는 올해 초 부터 주행 중 울컥거림과 스택 결함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이를 인지한 현대차는 지난달 30일부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스택 점검 계획을 보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의 현행 보증 기간(10년 또는 16만㎞) 제도는 유지하되 15년 또는 25만㎞ 운행시까지 잔가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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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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