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920억 강남역 빌딩.."월세만 2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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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일대에 920억원 빌딩을 매입한 비, 김태희 부부의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 부부가 신탁사와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신탁계약서'를 입수해 대출 규모, 계약구조, 신탁보수, 임대료 수입 등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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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일대에 920억원 빌딩을 매입한 비, 김태희 부부의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 부부가 신탁사와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유권을 신탁사에 넘기고 신탁보수를 지급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무엇일까?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신탁계약서'를 입수해 대출 규모, 계약구조, 신탁보수, 임대료 수입 등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안녕하세요~!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님 모시고 시작해보겠습니다.
비와 김태희 씨가 최근에 이제 보도가 많이 났어요. 정말 많은 매체들이 이 소식을 다뤘는데, 아니, 강남역 인근에 920억 짜리 빌딩을 또 매입했다고요. 그러면 이 빌딩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떤 빌딩인지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어, 강남역 대로변에 있죠. 일단 위치는 뭐, 두말 할 나위 없이 강남역 그러면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이니까, 그 위치에 있고, 땅이 한 147평 정도 되고요. 연면적이 900평 가까이 되는 지하 2층에 지상 8층 건물이에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원래 강남역 주변에 강남대로를 끼고 있는 이 서초동 쪽은 일반상업지거든요. 그래서 개념상으로 따져보면 용적률을 800%까지 받을 수 있는 땅인데, 예전에 건물을 지어놨기 때문에 용적률을 좀 덜 받아놨어요.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음, 좀 떨어진다, 예.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지금 현재 용적률이 한 455%정도 돼요. 그래서 조금 더 지을 수 있는데, 그 입지 위에 올라있는 건축물이 좀 아쉽다. 내 것은 아니지만,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그런데 보시면 이분들이, 신탁계약을 하셨어요. 신탁원부를 보고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신탁이라는 개념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소유권을 이전시키는 거예요. "네가 맡아서 해줘" 그러면 비씨하고 김태희씨는 위탁자가 된 거죠. 이들이 맡긴 신탁사는 우리자산신탁이란 곳이구요. 추정이지만 비용절감, 처분시 매각의 용이성, 공인이라 등기부상 노출을 회피하고 싶은 점 등을 고려해 신탁계약을 체결했을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신발가게, 금은방, 한의원, 피부과, 치과, 그리고 좀 굉장히 특수 업종인데, 지금도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붕어낚시카페, 이런 것들이 입점해있더라고요. 굉장히 짱짱한 사업체들이 입점해있는데, 임대료가 어느 정도 나올까요?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계약서를 바탕으로 추산해) 월세하고 관리비 합쳐서 한 2억5000정도가 들어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아... 월에?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예, 한 달에. 아, 1년 말고요.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아, 네. 그러면 또 제가 궁금했던 게. 신탁원부를 보면 겉표지부터 공동위탁자 정지훈 씨, 그리고 유한회사 프레스티지투에셋. 이렇게 되어있는데, 김태희 씨는 어디 간 건가요? 왜 김태희 씨 이름은 없죠?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김태희 씨가 설립한 회사가 프레스티지투에셋 유한회사입니다.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왜 그러면 정지훈 씨는, 비 씨는 정지훈 개인으로 사고 이 김태희 씨는 이렇게 법인으로 매입을 하셨는지.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김태희씨 같은 경우는 2011년도에 개인으로 매입을 했지만 중간에 2018년도에 유한회사를 설립을 하고 유한회사에 현물출자를 합니다. 추정이지만 세금을 좀 적게 낼 수 있는 방법일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50억 양도차익이 났다. 라고 하면 법인 같은 경우는 20%, 그러니까 10억만 내겠죠. 그러면 40억 남죠. 그런데 개인 같은 경우는 누진세율 적용받아서 낸다고 보면 한 15억에서 17억 정도를 앙도세를 냅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발생하는 차액이 한 6억에서 7억 정도 되겠죠?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그런데) 이 920억원이라는 게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월드스타 부부라도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금액으로 느껴져요. 이 금액은 이제 어떻게 마련했을 지가 참 궁금하더라고요. 이제. 또 어느 정도 대출을 받았는지 알 수 있나요?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대출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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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박진영 기자,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
촬영 김진석 PD, 김세용 PD
편집 김진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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