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와 폭염에..본도시락, 배달·포장 매출 26% 증가

김범준 2021. 8. 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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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본도시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본도시락 매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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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본아이에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본도시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본도시락 배달 모습.(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본도시락 매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 방식으로는 배달이 28.0%, 포장이 16.1% 늘었다. 특히 본아이에프 자사앱 ‘본오더’를 통한 주문은 전달 대비 79.8% 급증했다.

이번 실적을 두고 본아이에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 등으로 외식보다는 내식 선호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고려해 본도시락은 전복·장어·낙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 보양 위주의 메뉴 1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등으로 매출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본도시락은 보양 메뉴부터 편리한 자사앱 본오더까지 갖춰 맛과 영양,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수요와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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