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 지정

권현수 기자 2021. 8. 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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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11개 기관이 지정됐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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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11개 기관이 지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하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여기서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관리하고, 교육과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치유농업사 2급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4.9 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42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윤숙영 원예학과 교수(사진)는 "그동안 농촌 및 농업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치유 서비스 전문 교육을 펼쳤다"면서 "또한 수많은 연구를 수행한 이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치유농업사 양성 기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03년부터 평생교육원에서 원예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펼쳤으며, 2008년 특수대학원에 원예치료학과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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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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