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인구리 앞바다에 문어 서식 환경 개선

이덕화 2021. 8. 5.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군은 대표 생산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회복을 위해 서식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문어의 자원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번식에 적합한 어초단지를 설치하는 등 서식환경 개선을 통해 문어 자원회복을 촉진한다.

앞으로도 어초시설을 규모화·단지화 해 문어 자원회복을 촉진하고 어린 문어 포획금지 등 어업인들의 자율적 관리를 통한 사후관리 유도, 불법어업의 지속적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소득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초 25기 제작·설치..문어 자원회복 촉진
정삼각뿔형 어초.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대표 생산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회복을 위해 서식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문어의 자원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번식에 적합한 어초단지를 설치하는 등 서식환경 개선을 통해 문어 자원회복을 촉진한다.

문어 어획량이 많은 연안수역을 중심으로 최적의 서식공간 조성해 산란문어 매입방류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문어 자원회복, 어업생산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남면 인구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정삼각뿔형 어초 25기를 제작하고 이달 중 수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은 2013년부터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2억8000만원을 투입해 남애2리, 동산, 기사문, 전진2리 등 4개 연안 해역에 산란장 조성을 마쳤다.

앞으로도 어초시설을 규모화·단지화 해 문어 자원회복을 촉진하고 어린 문어 포획금지 등 어업인들의 자율적 관리를 통한 사후관리 유도, 불법어업의 지속적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소득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대표 소득어종인 문어 어획량 증대를 위해 연안어장 서식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