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 화투' 간호사 사진..이재명 "마음 아리고 먹먹"

이사민 기자 2021. 8. 4.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방호복을 입고 할머니와 화투 치던 간호사를 찍은 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리고 먹먹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경건함마저 느껴지는 숭고한 인간애, 어떤 말로 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이처럼 썼다.

이 지사는 "눈을 뗄 수가 없다"며 "길어지는 코로나, 지쳐가는 방역 일상. 그러나 거기에 이런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방호복을 입고 할머니와 화투 치던 간호사를 찍은 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리고 먹먹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경건함마저 느껴지는 숭고한 인간애, 어떤 말로 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이처럼 썼다.

이 지사는 "눈을 뗄 수가 없다"며 "길어지는 코로나, 지쳐가는 방역 일상. 그러나 거기에 이런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 '퉁퉁 분 간호사 손가락' 사진이 겹쳐 보인다. 아마도 사진 속 간호사님의 손끝도 이러할 것"이라며 "(사진 속) 이수련 간호사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의료진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의 노고가 우리 공동체를 버텨주는 '믿음의 힘'을 다시 일깨워 주셨다"며 "다시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어렵고 고통이 있더라도 공동체의 희망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다시 세운다"며 "지금의 시련을 반드시 이겨내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숭고함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박수홍, 유튜버 김용호-제보자 형사 고소한예슬, 관능적인 홀터넥+나비 네일…"남자친구와 데이트 중?""두 달간 폭언하던 김용건, 고소하자 '행복하게 같이 살자' 돌변""임신한 39세 연하女, 김용건과 13년간 육체 관계…여친 아냐"안산 모교 방문에 "페미대장부 온다 X발"…문산초, 교직원 조사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