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Ŀ갑ㄷr, 추억의 싸이월드".. 2년 만에 로그인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억의 소셜서비스 싸이월드가 2년만에 재개한다.
우선 싸이월드 서버에 남아있는 사진과 동영상, 게시물 등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맛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싸이월드는 여러 차례 서비스 재개를 연기해 왔다.
당시 회사 측은 "싸이월드 '자동 아이디 찾기'와 '로그인 서비스'를 겨냥한 해외발 해킹 공격이 지난 4일 30여건, 5일 오전 80여건 등이 포착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는 2일 오후 4시 20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 찾기’ 기능을 선보였다.
실제로 이날 실명 인증을 거치자 본인이 소유의 계정과, 해당 계정을 통해 업로드했던 사진과 동영상 등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싸이월드 자체 화폐인 도토리 보유 개수 또한 나타났다. 복구한 사진 중 1장과 사진을 올린 날짜 또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사진 상단에는 ‘추억이 두근 감동이 세근. 기억나니, 그때 그시절?’이라는 문구가 붙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비스 재개를 반가워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교복 입고 있는 고등학생 때 사진이 나와서 기절하는 줄”이라고 밝혔다. “당장 아이디 찾아서 계정을 폭파시킬 것”이라는 반응 또한 나왔다.
다만 싸이월드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될지 회의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그동안 싸이월드는 여러 차례 서비스 재개를 연기해 왔다. 올해 초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인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재오픈 시점을 3월로 발표했다 5월로 변경한 뒤, 다시 7월로 미룬 바 있다.
지난달에는 서비스 개시를 불과 2시간 30분을 남기고 돌연 연기하기도 했다. 당시 회사 측은 “싸이월드 ‘자동 아이디 찾기’와 ‘로그인 서비스’를 겨냥한 해외발 해킹 공격이 지난 4일 30여건, 5일 오전 80여건 등이 포착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백준무 jm10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