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못 가는 '사우나', 집에서 즐긴다 [중기굿즈]

세종=최우영 기자 2021. 8.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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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때문에 드나들기 꺼려진 대중 목욕탕과 찜질방.

사우나 마니아들은 찌뿌둥해진 몸을 풀 공간이 필요하다.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형 '홈 사우나'가 있다.

청춘아이에스가 내놓은 '이동식 홈사우나'는 30여년간 짜맞춤 방식을 고집해온 장인들이 국내산 편백 원목으로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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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때문에 드나들기 꺼려진 대중 목욕탕과 찜질방. 사우나 마니아들은 찌뿌둥해진 몸을 풀 공간이 필요하다.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형 '홈 사우나'가 있다.

청춘아이에스가 내놓은 '이동식 홈사우나'는 30여년간 짜맞춤 방식을 고집해온 장인들이 국내산 편백 원목으로 만든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사우나 내부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발열체는 전자파가 전혀 나오지 않고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초절전형 시스템 덕분에 한달 전기요금 역시 1만원 가량에 불과하다.

청춘아이에스의 이동식 홈사우나는 안전·전자파 우수 인증을 받아 최근 정부조달에도 참여하면서 정부기관이나 보건소, 노인정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주택에 빌트인 형식으로 설치되는 홈사우나와 달리 청춘아이에스 제품은 이사를 갈 경우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용준 청춘아이에스 대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방식을 통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본형인 C1모델을 385만원에 공급하는 등 다른 제품에 비해 15% 이상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원칙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내 가족,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제품을 만든다"며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체온이고, 체온이 곧 면역력이고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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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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