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2세 생각 NO, 시어머니 받아주셨는데 친정엄마가 포기 못해"(백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7.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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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2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4회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함께하는 강원도 고성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은 "고성에 맛집이 너무 많은데 멀리까지 오셨으니 소소하게나마 대접해드리고 싶었다"며 허영만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후 하재숙은 아이가 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없다. 안 낳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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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재숙이 2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4회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함께하는 강원도 고성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은 "고성에 맛집이 너무 많은데 멀리까지 오셨으니 소소하게나마 대접해드리고 싶었다"며 허영만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면서 만나게 된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 하재숙은 이준행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왔다가 만났다며 "주변에서 동갑이라고 얘기해주셔서 '친구할래?'라고 물었더니 막 번호를 가져가더라"고 첫 만남을 털어놨다.

이준행 또한 "제가 '자장면 먹고 갈래?' 물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길래 프러포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하재숙은 아이가 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없다. 안 낳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에 대해 "시어머님은 되게 쿨하게 받아주셨다. 너희 둘이 재미있게 여행이나 다니며 놀라고.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아직 포기를 못하셨다. 제가 안 그래도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애를 낳은 불륜녀로 나왔다. 엄마가 그걸 보고 난리가 났다. 결국 저 꼴 난다고 정신 차리라고"라고 말하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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