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남자골프 1R 뇌우주의보로 중단, 김시우 후반 최고의 샷감각 끊겼다

김진회 2021. 7. 29.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가 뇌우주의보로 중단됐다.

29일 오전부터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447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남자 골프 1라운드.

한국 남자골프대표팀에선 김시우(26)와 임성재(23·이상 CJ대한통운)가 출전했다.

1번 홀(파4)에서 스리퍼트로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이후 파 행진을 펼치다 후반부터 펄펄 날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가 뇌우주의보로 중단됐다.

29일 오전부터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447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남자 골프 1라운드.

이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시에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부 지역에 뇌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이날 오전 골프장은 대체로 흐리고 습한 날씨였다. 구름량은 68%, 습도는 70%였다. 그러나 오후가 되자 강수 확률이 62%까지 올랐고, 일부 지역에 뇌우가 예고되자 대회조직위 측은 라운드를 중단시켰다.

경기 재개 여부는 오후 3시 20분에 결정된다. 조직위는 오후 4시 15분까지 시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골프대표팀에선 김시우(26)와 임성재(23·이상 CJ대한통운)가 출전했다.

아쉬운 건 김시우였다. 1번 홀(파4)에서 스리퍼트로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이후 파 행진을 펼치다 후반부터 펄펄 날았다. 파3 10번 홀에서 홀 컵 5m 옆에 티샷을 붙여 첫 버디를 신고한 뒤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컵 1.09m 옆에 바짝 붙여 탭인 버디를 성공시켰다. 또 14번 홀(파5)에선 홀 컵 0.28m 옆에 붙여 아쉽게 샷 이글에 실패했지만 손쉽게 버디를 낚아 2언더파로 순위를 가파르게 끌어올리던 중 경기가 중단됐다.

임성재는 전반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신고했지만,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6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겼지만, 7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했다. 8번 홀(파5) 버디로 1타를 줄였지만, 이후 13번 홀까지 파 행진을 펼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짜리 금장 '골프풀세트' 76%할인 '50만원'대 판매!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 ‘61세’ 최화정, 21살 연하남과 깜짝 놀랄 근황
“영탁母 돼지머리 묻으라 갑질”…예천양조, 막걸리 재계약 불발 연이은 폭로
이준혁 “여배우들과 알몸 샤워..프랑스서 문화 충격 겪어”
김구라 “현처, 집에서 나만 기다려..전처는 밖으로 나가는 외향적 성격”
“망치 들고 찾아온 父..박수홍, 매매아닌 임대로 거처 옮긴 이유는”
설거지 하면서 밟고만 있었는데, '몸매'가 살아나고 '라인'이 생겨...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