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등 3명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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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측은 28일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등 3명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 측은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하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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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측은 28일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등 3명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 측은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하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하겠다. 열린공감TV 방송을 토대로 거짓 내용을 확산한 매체들을 포함하여 즉시 기사를 내리는 등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은 27일 A 변호사의 모친과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A 변호사와 김건희씨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변호사의 모친 "내가 김명신(김건희씨의 개명 전 이름)이를 잘 안다" "우리 아들이 자기 빼고 아내랑 자식을 다 미국에 보내니까 혼자가 됐는데 그 사이에 정이 났다" 등의 발언을 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초동 아파트에 대해서는 "그 집은 내 집이다. 미국에 있는 둘째 손자 주려고 마련한 집이다. 우리 아들이 융자를 받아서 장만했고, (김씨는) 10원도 안 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윤 전 총장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열림공감TV, 경기신문에서 94세의 A 변호사의 노모를 신분을 속이고 만나 허위 내용의 진술을 유도한 것은 취재윤리를 위반한 수준이 아니라 '패륜취재'이자 심각한 범죄행위를 한 것"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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