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마늘산업 특구 농가에 기자재 3종 지원..품질 향상

이은희 2021. 7.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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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마늘산업 특구 농가에 비닐 등 농기자재 3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 10억8000만 원을 투입해 농가를 돕고 마늘 품질을 향상한다.

지난 4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방·마늘 산업특구를 지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구 지정으로 농가들의 마늘 재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면적을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해 소득증대는 물론 특구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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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마늘 재배 현장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마늘산업 특구 농가에 비닐 등 농기자재 3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비 10억8000만 원을 투입해 농가를 돕고 마늘 품질을 향상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 상승에도 대비한다.

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마늘 멀칭용 유공 비닐, 흑색썩음균핵병 소독제, 칼슘유황비료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파종과 수확에 기계화 방식을 유도하고 통풍이 쉬운 비닐을 제공해 작업체계를 변경한다.

난지형 대서마늘의 주산지인 영천은 재배면적 1222ha 규모로 전국 2위, 경북 1위를 자랑한다. 평균 생산량은 2만5000t이며 국내 수요의 8~10%를 차지한다.

지난 4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방·마늘 산업특구를 지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구 지정으로 농가들의 마늘 재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면적을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해 소득증대는 물론 특구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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