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8년 전 만난 남창희 잘 챙겨줘..SNS도 팔로우"(미라)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정인이 남창희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7월 2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가수 정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정수는 "우리와 정인 씨의 인연을 찾아보니 2013년 7월 남창희와 '도전 1000곡'에 출연했더라"고 언급했다.

정인은 "너무 잘 기억난다. 그때 너무 감사했다"며 "남창희 씨가 쭈뼛거리는 저를 잘 챙겨주셨다"고 고마워했다.

남창희는 "당시 한민관, 조세호와 출연해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했다. 춤도 추고 분위기도 도와드린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정인은 "당시 배려심이 넘치셔서 그때부터 팬이 됐고 SNS 팔로우도 하고 있다"며 "요즘 요리하는 사진 왜 안 올리시냐"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남창희는 "저도 정인 씨가 저를 팔로우 하길래 놀라서 맞팔로우했다"며 "요리 사진도 꼭 올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곡은 2011년 정인의 미니앨범 'Melody Remedy' 타이틀곡이었던 '장마' 작곡으로 참여했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이 참여해 리메이크됐다.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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